생존신고...를 빙자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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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2, 2018 13:32에 작성됨.

(주 : 의식의 흐름에 따라 써갈긴 뻘글입니다)


거의 2주가 넘어서 들어오는군요.


네, 다들 안녕하셨나요... 핵잠수함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왔습니다. 핵연료가 떨어져서 보급받으ㄹ... 발전을 위해 연료를!



심신이 전부 지치는 2주였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만, 괜히 푸념 늘어놓진 말죠. 데이터 아껴야합니다(...) 우리의 데이터는 소중하니까요! 창댓에 투자해도 모자란데 이런 뻘글에서 날려먹기엔...!


그림자 칼날이나 공허 정지장, 점멸은 쓸수 없지만 아이어분파로서 긴급귀환은 익혔으므로 이번 학기도 열심히 은폐전사로서 의무를 수행하면 되겠죠? 그러니까 생체에도 재구축 광선의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신관이시어...


...디텍터인 친구가 오늘 저 바다건너에 설치된 암흑수정탑의 소환스킬을 받고 건너가버렸습니다.

네? 디텍터는 관측선&예언자니까 물 건너오면 되지 않나고요? 문제는 제 친구가 교란기거든요. 직접 공격능력도 없어서 야캐요ㅡㅡ 뭐어... 대충 돼지띠 해가 되기 전엔 온댔으니 기다려야죠. 저는 분광기에 분자단위로 분해되어 들어가기 싫어서 제가 보러가는 건 무리.(주: 스2계층입니다)


...창댓에 변명을 좀 하자면...

...멘탈 아작난채로 진행하느니,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돌아오겠습니다!' 같이 기대하시게 댓글 달아놓느니... 그냥 조용히 묻혀두는게 나을것 같아서...


는 핑계고 그냥 바쁘고 심란해서 아이커뮤 생각을 못했습니다. 넵.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야죠. 현실에서도 입에 거짓말만 달고 영구은폐하고 사는데 적어도 넷상에선 정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멘탈은 좀 회복...된건지 모르겠지만...<이봐

제가 대체 언제 그런거 일일이 생각했나(...)싶어서 일단, 돌아왔습니다...?



...베프가 해외 나간다고 하니 가뜩이나 간당간당하던 멘탈이 좀 아작나있었는데, 어차피 사람은 다 살아가게 되어있잖아요! 언제까지고 미뤄둘 수 없으니 돌아와서 창댓 참여도 하고, 안나랑 히지리 이야기도 다시 시작해야죠. 속도는 언제나처럼 느리겠지만,

학기 중에 딴짓하는게 더 효율 좋은건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얌마





...뭐, 주구장창 헛소리 뿐이었습니다만.

멋대로 잠적했다가 멋대로 복귀신고 하는거죠.



...다녀왔습니다. 다시 돌아오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P.S.

Q. 그래서 핵심이 뭡니까.

A. 종이멘탈 잠수러가 돌아왔다고 관심달라는 겁니다. 관심대신 돌던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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