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수밖에 없어. 이 빅웨이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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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8 00:10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Owlcity의  명곡「To the sky」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최근 Frost 이벤트에서는 신 스틸러, 칸자키 란코양의

아주 귀여운 '점프 ! '가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러 의미로)

덕분에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너나 할것 없이 뜨거운 합성 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번의 '아리스'양 합성 퍼레이드(...)에 이은 또하나의 '빅  웨이브'에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계적인 거거든요.


그럼....

부탁해 (4대) 신데렐라!




<周子に八ツ橋/ 슈코에게 야츠하시>

猫(ねこ)に鰹節(かつおぶし) / 고양이에게 가쓰오부시 라는 일본 속담을 표어로

화과자들을 향해 '점프!' 하고 있는 슈코의 모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슈코네 화과자점이 아이돌인 딸을 광고 포스터에 쓴다면

이렇게 만들지 않을까...상상해봤네요.


'고양이에게 가쓰오부시'라는 말은

한국어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기' 정도인데,

야츠하시를 매우 좋아하는 슈코에게 화과자 가게 점원을 시킨 점에 착안한 카피랍니다.

일하다가 배고프거나 따분할 때는 주섬 주섬

부모님 몰래 과자들을 집어 먹었을것만 같은...귀여운 아가씨. 


본가의 미키양은 '오니기리'를, 타카네씨는 '라아멘'을

밀리의 시즈카양은 '우동'을 좋아하기로 유명한데....




화과자집의 딸이자, 어린 시절부터 (죽은 눈으로) '간판무스메(看板娘)'를 하며 

주변에서 유명했던 슈코는 (교토 소녀 아니랄까봐) 야츠하시를 정말 좋아하지요.

(최근의 '아름다움을 수놓다' 이벤트에서는 평범한 야츠하시보다는 바나나맛의 색다른 게 좋다고...)

 하지만 스토리 커뮤 37화에서는 화과자를 만들때 나는

'팥과 설탕 끓이는 냄새나 재료들을 다듬는 소리'가

'죽을 때까지 그저그런 간판무스메로만 살아야 할 것만 같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화과자에 대한 애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슈코에게 야츠하시......항상 좋아하면서도 또 어떨 때는 싫어하는.....묘한 아이템이네요.




한창 꿈을 꾸고, 미래를 상상하고 이루어 나갈 나이에....자신이 원하는 삶을 탐구하기보다

처음부터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아간다는 건 정말 맥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죠.  

비록  가출(...)이라는 역경이 있었지만

슈코가 프로듀서와 만나, 결국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을 살게 되어 기뻤습니다. 



風に吹かれ背中預けて自由に走れ
바람에 날리며 등을 맡긴 채 자유롭게 달려

明日のことは 分からない
내일의 일은 알 수 없어

だからこそ楽しみよ
그렇기에 기대되는 거야

 靑の一番星 / 시오미 슈코


이런 빅웨이브를 만들어준 란코양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아래의 신데렐라 걸즈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와키야마 타마미] / Frost


극장 608화


극장 1005화


극장 10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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