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맨 Crybaby'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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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2, 2018 21:25에 작성됨.

저희 남매는 누나가 소설&애니, 동생인 제가 게임 쪽을 담당하는 효율 높은 덕질을 지향합니다. 제가 보는 애니는 대부분 누나가 같이 보자고 해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저걸 봤는데⋯ 으으⋯⋯ 

제가 잔인한 걸 저어어어어어엉말 못 보는데 이게 사람이 고깃덩어리로 변하는 게 정말 순식간이라 뭐 눈을 가릴 틈도 없어! 어쨌든 보다보면 내성이 생기긴 하지만, 이런 거 내성 생기는 건 하나도 안 기뻐요! 감각이 무뎌지는 것 같아서 싫다구요!


근데 이게 원작에서 많이 순화된 거라네요. 저기요?! 다 보고 나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나름 명작인 느낌은 드는데⋯ 됐고, 제가 보면서 "C8!"을 이렇게 많이 내뱉은 애니는 얘뿐입니다. 


이거 다 본 다음에 애니마스를 봤는데 'READY!'가 어쩜 그리 편—안하게 들리던지⋯ 

몸에 있던 긴장과 열을 한꺼번에 방출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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