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매력과 산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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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4, 2018 14:15에 작성됨.

 0. 시작하며

(이탈리아의 해변에서, 지중해의 보석같은 풍광보다 더 빛나는 아이돌 토토키 아이리/十時 愛梨)

 

아이커뮤 프로듀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Weissmann입니다.

새해 첫 주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일, 다들 어떻게 보내시려나요?

(프로듀서씨, 불금이에요! 불금!)

 

집에서 따뜻하게 차를 마시거나, 독서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데레스테(!)를 하거나.....

느긋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주말 휴일이 기대가 되는군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린란드 Gunnbjørn Fjeld(군비외른 산/해발 3700m)에 초대받은 참된 등산가, 무나카타 아츠미  /棟方 愛海)

 

이렇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휴일 일수록 가끔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기도 하네요.

기분 전환 삼아 여행을 떠난다면 다들 어디로 가시는 편인가요?

 

저는 대표적으로 바다 아니면 산으로 떠난답니다.

 

1. 바다

저는 휴일날이면 집 안에만 움츠려 있기보다는 어딘가 훌쩍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요.  

종종 끝을 알 수 없는 동해 바다의 푸르름을 두 눈 가득 담고 돌아왔답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에 특히 바다를 찾아 나서시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사계절의 바다를 두루 섭렵한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들이 바다의 풍광을 즐기기 가장 좋았었답니다.

아무래도 왁자지껄한 휴양지의 해수욕보다는 조용하고 고요히 바다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끝 없이 펼쳐진 지평선.

부서진 조개껍질들마저 은빛으로 빛나는 백사장.

깊이를 알 수 없는 코발트 빛의 짙은 푸르름.

마음 속 깊이 쌓인 수 많은, 알 수 없는 감정들을 씻어내는 파도소리....

제가 생각하는 바다의 매력들이랍니다.

 

2. 산

바다 말고 주말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들 가운데는 '산'이 있죠.  

기암괴석들과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험지를 씩씩하게 등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멋진데요,

 

단풍이 물든 가을이 등산의  제철이라고 하지만

다소 위험하긴 하지만 도시의 야경을 산에서 내려다보는 야간 등반이나

눈이 내린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겨울 등반도 인기죠. 

 


켜켜이 쌓인 지평선 너머의 산그림자.

이름을 알고 싶은 많은 들꽃들과 수풀.

낙엽의 바스락 거림과 새로이 움트는 새싹들.

안개에 가려진 정상 봉우리의 웅장함과 고고함.

제가 생각하는 바다의 매력들이랍니다.  

 

3. 마치며

 



(氣山心海 / 기산심해 / 기운은 산처럼, 마음은 바다처럼)

 

바다와 산 모두 저마다 독특한 매력적이 가득한 곳이지만

저는 왠지 장애물 없이 활짝 펼쳐진 바다가 더 마음에 드네요!

결코 등산하며 체력의 한계를 자주 느껴서 그런건 아니랍니다(?)

어흠, 흠.....이번에는 새해 운동삼아 가볍게 등산 여행을 떠나볼까요?  

 


(등산을 좋아하는 폐활량이 굉장한 아이돌, 키타카미 레이카/ 北上 麗花)

(바다를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한 아이돌, 코론 크리스/古論クリス)

 

아이커뮤의 프로듀서 여러분들은 산과 바다 중에 어느 장소를 더 좋아하시나요?

 

(이미지 출처 -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 / 밀리마스 공식 이미지 / 사이드 M 공식 이미지 / 데레스테 마이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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