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본 신년맞이 담당 아이돌 운세에 대하여

댓글: 10 / 조회: 387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1-01, 2018 22:35에 작성됨.

                                                                         - 일러두기 -

(이 글은 오로지 흥미 본위의 점괘, 사주 등에 관한 글일 뿐, 이에 대한 과신, 맹신이나 이용을 조장할 목적은 없습니다.)

  

0. 시작하며

(점괘 보기와 운세 보기가 취미인 아름다운 아이돌 후지이 토모/藤居 朋)

 

아이커뮤 프로듀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Weissmann입니다.

벌써 하루가 저물고 있네요. 다들 활기차게 새해 첫날 보내셨나요 ?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아 몸을 깨끗이 하거나,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거나.....그리고 특히 운세를 보기도 하죠!

 

저는 점괘나 운세를 그다지 믿는 편은 아니지만, 신년이나 명절 등의 특별한 날에는 재미삼아 확인해보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운세를 보다가 문득 '담당 아이돌들의 사주는 어떨까?'라는 호기심에 캐릭터들의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그 결과가 제법 흥미로워서 프로듀서 여러분들께도 들려드리고 싶어졌답니다.

 

참고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실시간으로는 나이를 먹지 않는지라......지금의 실제 나이가 아니라

프로필 상의 나이(만 나이)를 토대로, 신데렐라 걸즈가 처음 서비스된 2011년도 말을 기준으로 

출생연도롤 양력으로 대강 어림잡아 넣은 결과입니다. 아주 정확한 결과는 아니지만 의외로 비슷....한걸까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본 결과니까

깊은 의미를 두거나, 분쟁을 일으킬 뜻은 없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순서는 장유유서(長幼有序)! 연장자 순서랍니다!

 

1. 시오미 슈코의 경우

2011년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교토의 느긋한 여우님, 슈코(18살)는 93년생이네요.

 



​타고난 독립심이 강해서  남의 밑에서 일을 잘 못한다......

여러 사람들 속에서도 고고한 마이 페이스 스타일......(립스의 팝콘 마스터?)

거기다 고향을 떠나서 자수성가할 운명!

용기있게 교토 친가를 떠나 프로듀서를 찾아 도쿄로 상경하여 혈혈단신으로 신데렐라 걸에 등극한 

슈코와 제법 어울리는 사주인걸까요? ​

 

もっと前に出ないと /  좀 더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ちょっともったいないよね / 조금 아까울 거야
だけど野望とかはさ / 그래도 야망 같은 건 말이야
あたしには似合わないそれは分かるでしょ/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건 알잖아
のんびり行こうよ / 느긋하게 가보자
月の灯り道を照らして教えてくれる / 달빛이 길을 밝혀 가르쳐줄 거야                  

                                                                                                         青の一番星 / 塩見 周子

 

2. 혼다 미오의 경우

 2011년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영원한 태양, 미오(15살)는 96년생이네요.


속이 깊고 타고난 리더십 ! 강한 자존심 진취적이고 진실한 성격 !

임기 응변에 능하고 뛰어난 인간 경영의 자질 !

친구들의 두터운 신임!

마음고생이 심해서 눈물을 지을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뉴제네 동료들을 챙겨주는 영원한 캡틴

미오와 제법 비슷한 사주인걸까요?

 

ミツボシ☆☆★→ガチって泣いて / 세 개의 별☆☆★→ 엄청 울면서
ぶつかって友情(友情) / 부딪쳐봐 우정 (우정)
悔し涙嬉し涙 / 분한 눈물도 기쁨의 눈물도
全部がお宝 / 전부 다 소중해

                                                                                                       ミツボシ☆☆★ / 本田

  

3. 시라기쿠 호타루의 경우


2011년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꺾이지 않는 꽃, 호타루(13살)는 98년생이네요.

호타루는 잘 알려져있듯이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사상 유례가 없는 '불운, 재난'이 캐릭터성인 아이돌이죠.

그래서 특별히 다른 담당들보다 좀 더 긴 결과를 가져와봤습니다.

 

​모든 일을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 여리고 연약한 성격,

삶의 곳곳에 산재한 역경과 고난들, 실패와 한숨으로 얼룩진 인생여정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마침내 거머쥔 행복.

행복해지고 싶은 아이돌, 시라기쿠 호타루와 제법 비슷한 사주....인걸까요?

 

??? - 『모든것들을… 묻어주겠어!』

(나를 죽이지 못한 모든 시련은 나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살아있는 한, 나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우상의 황혼')

.......그 모든 불행을 견디면서 찬란히 살아남는 다는 건, 그 삶의 주인의 강함에 대한 증명이겠죠?

 

4. 마치며

 

제 운세를 보려고 한 것이 어떻게 담당 아이돌들의 운세도 심심풀이로 봤었는데

의외로 캐릭터성과 맞아서(?) 다소 놀랐었네요.

물론 그다지 정확한 운세 보기는 아닌지라 좀 억지스런 부분도 있고, 자의적인 해석도 없지 않았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은 담당 아이돌들의 운세나 점괘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재미난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면 이야기 듣고 싶네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무료 운세 어플리케이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 )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