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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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4, 2017 23:45에 작성됨.

보통 매체나 현실이나 꿈은 좋게 묘사 되죠.
꿈을 크게 가져라... 꿈을 이뤄야 한다... 꿈을 포기 마라...
하지만 꿈이 반드시 좋게 작용하지만은 않습니다.

꿈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내 꿈이니까, 하고 싶은 일이니까 반드시 이뤄야만 할 것 같죠.

또 세상은 꿈에 기준을 세우려 합니다.
그런 게 꿈이니? 왜 그렇게 꿈이 작아?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만한 어떤 직업만을 강요하려 합니다.

왜 우리는 그렇게 꿈에 짓눌려야 할까요.
왜 누군가의 기준으로 꿈이 정해지고, 목이 졸려야 할까요.
꿈에 집착하지 않으면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는데.

저는 글을 써서 먹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심혈을 기울여 쓰는 글보다는 가볍게 쓰는 아이마스 팬픽이 더 좋기도 합니다.
일단 쓰는 내가 즐겁고, 그래서 더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어요.
사계절P 시리즈가 그렇죠.

저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꿈 때문에 고민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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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장난스럽게 써놨지만 드라마스 재밌어요.
여러분도 한 번씩들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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