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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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7 00:39에 작성됨.

작년 이맘때 쯤 해서 푸쉬 문제로 아이커뮤가 불타고, 전임 대통령의 국정농단 문제로 대한민국이 불타던 게 얼마 전 일 같은데, 어느 새 다시 한 번 수능이 끝나버렸군요.

 

혹시나 결과가 낮게 나오더라도, 크게 낙담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국 수능이란 우리 인생을 찾아오는 수많은 X같은 시련 중 하나에 불과하며

이것이 앞으로의 인생 전부를 결정할 만한 시련은 더더욱 아닙니다. 인생에는 더 개X같은 시련들이 차고 넘치니까요.

 

수능은 끝났으니, 결과가 어찌되었든 지금은 이 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일을 탓한다고 해서 흘러가버린 시간을 돌려놓을 수는 없는 일이고

과거의 일에서 깨달음과 반성을 얻기엔 우리의 재능은 너무 미천하죠. 할 거면 진작 공부했지.

 

공부가 가장 쉬웠다느니 일하느니 공부가 났다느니 하는 건, 지금 공부하는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들의 넋두리입니다.

이미 나와버린 결과에 연연하고 자책하지 말고, 앞으로 올 미래와 지금 즐겨야 할 현재를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이래 구르나 저래 구르나 결국엔 개X발X같은 세상이니까요. 수능 그X끼는 4천왕 최약체에 불과해요.

 

아무튼,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분간은, 진학이니 취직이니 군대니 전부 다 잊어버리고 인생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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