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댓글: 4 / 조회: 387 / 추천: 0



본문 - 11-17, 2017 23:50에 작성됨.

부처가 오지않고
열반의 길이 멀어도
염불이 멈추지아니하고
목탁 소리가 끊이지아니하니

사람의 믿음도 이와 같을지다
세월의 풍파에 흔들릴때는
스스로 크게 소리내고
두드리는 소리를 내어
재차 다잡노라

같은 곳에 저멀리
때로 말을 주고받는 이들의 웃음이
무심하게 귀에 들리고 눈에 닿는다면
비웃음으로 듣거나 날카로운 마음 갖게 하지 말고
다만 내 것이 아닐 뿐인 행복인 줄 알고
마냥 축하해주게끔 하소서

그대 다시 보며 오늘도 마음 다잡노니
DJi6gXMXgAE0bP-?format=jpg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