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등학교는 보물찾기 중입니다.

댓글: 7 / 조회: 30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15, 2017 21:03에 작성됨.

정확히 저는 아니고 제 친구들이. 드디어 내일 2018년도 수능이 다가오며 초콜릿도 찹쌀떡도 엿도 돈까스도 먹으며 각오를 다지고 오늘 마무리 정리하고 목욕탕에 가서 몸이나 담구려고 했다가 온 친구의 전화.

 

"수능 연기됐대."

 

다행히도 저는 책을 버리거나 찢어버리지는 않았지만 친구 몇명이 지금 학교에서 버려진 문제집 이름 상관없이 쓸어담고 있습니다. 한 50명 정도 있다네요......

 

심지어 오늘 아침시간에 교과서 찢으면서 춤추던 그 녀석........

 

내 설마 여기서 일주일 더 갈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도 물리 교과서 찢었는데.....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