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엔딩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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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4, 2017 20:38에 작성됨.

남들은 평가가 갈리던데 전 좋았습니다
2008년때의 그 기억이 되살아는것 같은 느낌?
원래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처음 나왔을때 부터 지금까지 쭉 팬이었고 이렇게 다시 즐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전 행복했습니다.
다만 레이튼 교수님이 정작 이번 게임에는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요...


물론 문제 난이도가 내려간건 인정해야겠지요
여기 반짝캐럿 55는 이상한 마을 반짝캐럿 45라는 느낌?
예전엔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버지랑 같이 머리 싸매고 고민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문제가 좀 적네요

그 외에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달리 스토리가 여러개로 조금씩 나눠졌던 것은 하나의 큰 스토리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웠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다만 본 시리즈같은 반전이 좀 약했다는건 인정해야겠군요. 스토리 중반만 가도 대충 범인이나 상황이 짐작이 가고 대부분 그 예감이 맞았죠...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나름대로 만족했고 즐거웠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것만 붙잡고 있는게 꼭 레이튼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하던 9년전 그 모습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트리가 귀여워요!
이런 탐정이라면 뭐든 의뢰하고싶어어어어!
이만 전 카트리의 도전장 풀러 갑니다~







아, 카트리를 보니 이런 수수께끼가 생각나는군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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