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어머니가 케이온을 보셨던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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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4, 2017 20:04에 작성됨.

오늘 있던 일에 대해 말해보기 앞서 저희 어머니는 일본 만화나 영화를 즐겨보시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형제가 덕질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대하시죠.
오늘은 여느 주말과 다름없이 저는 PS4를 틀고 호라이즌 제로 던을 했죠. TV를 빼앗겨 할게 없어지신 어머니는 핸드폰에서 무언가를 다운받으신 듯 했더니 거기서 일본어가 흘러나왔습니다.
나:이번엔 뭐 보세요? 저번엔 울려라 유포니엄 보시더니
엄마:케이온이라던데?
나:?!
저에게 있어 케이온이란 제가 덕질을 시작하게 만든 계기였죠.그래서 게임하는 동안, 이 묘한 상황이 계속 웃겼습니다. 뭘까요, 이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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