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간 보고!!

댓글: 24 / 조회: 310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9-02, 2017 10:14에 작성됨.

음..... 3주전인가? 그쯤에 제가 질문 게시판에 "살찐 건가요...." 라는 제목으로 질문을 하나 올렸었는데요. 그 내용은 전 현재 중3의 여학생에 키 168cm, 몸무게 53kg 인데, 정상인건지, 아니면 좀 찐건지 알고 싶어서 올렸던 겁니다.

 

https://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4547

 

그 당시에 전 이미 운동을 시작한 상태였고요, 55kg 에서 53kg 으로 감량한 상태였었습니다! 음... 현재는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이사준비 때문에 운동을 2주정도 못해서 전 몸무게에서 1kg 밖에 감량을 못해 52kg이고요... 그래도 솔직히 이 정도면 아직까진 성공! 이라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근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바지를 입을때 벨트를 예전보다 더 조여야 한다던가, 옷들이 헐렁해진다던가, 하는 식이었는데, 요즘은 복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물론 일어서서 배에 힘을주지 않는이상 그냥 평범한 배지만... 그래도 어쨋든!! 생기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예야!! 행복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살을 빼는것 자체보단 그냥 근육 만들기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ㅋ. 물론 결과적으론 어떻게 하든 운동을 하고 있고, 살과 체중은 빠지고/줄고 있지만, 그래도 살을 잡아보기 보단 자꾸 배에 힘주고 돌아다니게 되네요 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먹는걸 어느정도 조절하지 않으면 살 빼거나 근육 만들기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었는데, 전 먹는거 1도 조절 안합니다;; 원래 적게 먹던건 아니고요, 제 친구들이나 부모님이 저 먹는거 볼때마다 굉장히 놀랍니다.

 

나의 식사 스케쥴: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야식

 

그것도 굉장히 많이씩 먹고요. 예를 들면 간식은 과자 한봉지와 음료수 한캔 밑 한잔, 혼자서 먹고요, 피자: 큰걸로 2-3조각, 치킨: 큰 조각 3-4, 밥: 2그릇, 꽉꽉 채워서.

 

하하, 나열해보니 완전 돼지네요. 크흠! 암튼 전 거기에 운동만 했습니다!! 동네 한바퀴 조깅, 그리고 같은 거리를 워킹, 그리고 한번더 반복, 줄넘기 200개, 복근운동 100개(윗몸일으키기, 레그레이즈, 등등...), 팔굼혀펴기 20개(팔힘이 약해서....), 플랭크 1분, 스쿼트와 런지 각 20개씩, 그리고 뭐라 하죠, 그 공중에 앉는자세로 다리 구부리고 벽에 등 기대고 있는거.. 암튼 그거 1분!! 그리고 이사하기 2주전정도 부터는 핸드폰에 뱃살빼기 앱같은거 다운받아서 30일 챌린지로,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 결국 복근운동은 하루에 200개 가까이 하는듯....? 요즘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ㅋ 헬스장에라도 다녀볼까요. 정말 행복하네요. 

 

여튼 오늘 이걸 여기 올린건, 자랑 겸 더욱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곳에 올려놓으면 아무리 귀찮아도 열심히 운동할수 밖에 없겠죠 ㅋㅋ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