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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생일 기념으로 더욱 더 어-썸해진 열도 라노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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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6, 2017 00:37에 작성됨.
그렇다.
시대는 드디어 기독교 라노베에 접어들은 것이다!
자 일어나라 신도들이어!! 오른손에 든 성경 말씀을 철퇴삼고, 왼손에 든 십자가를 방패삼아 신앙의 전차를 타고 나아가라! 세상에 만연한 음란마귀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너희 불신자들은 지금 바로 회개할지어다!! 그대들 오늘 여기서 죽을 것이니!!
그리스도 신문사라고 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서적 전문 출판사가 라노벨 시장에 진출했더군요.
종교도, 출판도 사양산업이니 나름 살 길을 찾으려 한 거겠죠. 이제 천로역정이랑 신곡 모에화만 나오면 퍼펙트 어썸이겠지만 이세계에 떨어진 종교쟁이가 기독교를 전도하는 소설이나 나오겠지. 그리고 아귀레 신의 분노는 명작임.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께선 모두를 사랑한다고 외치는 옆집 아가씨가 갑자기 내 방에 들어와서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애초에 일본은 종교색이 굉장히 약해서 저런 짓이 가능할 거에요.
오늘도 성지 예루살렘을 되찾기 위해 열씸히 싸우는 중이야!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정말로 말을 못 알아들어서 참 곤란해~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기엔 너무 미개한 걸까?
우움.... 역시 이 사람들에게도 '정화'가 필요하겠지☆
죄를 씻어주는 거니까, 이 사람들에게서 보답을 받아도 될 거야
가면을 쓰고 있는 수수께끼의 미인 보두앵 4세라던가, 머리 쓴다고 쓰는데 만날 실패만 하는 보에몽이라던가, 황제의 품격을 보여주지만 왠지 다크로드같은 성격을 보여주는 알렉시우스 1세라던가, 그 딸인 로리 안나 콤네네 포르피로게니타라던가...
비주류 출신이지만 고귀한 아가씨인 살라딘 쨩!
~개혁가 사탄쨩의 지옥 개척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