헠헠...전국여행은 참으로 기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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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13 21:11에 작성됨.

분명 40만을 들고 부산에서 스타트를 끊은 여행이었는데.. 서울 도착할때의 제 잔고는 37만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제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한 거리를 A 라고 가정하면 제 속도는 얼마일까요?

...........농담이었습니다.

어쨌든 전국일주는 재밌었습니다. 여친과 함께 둘이서 갔는데 중도에 몇몇이 합류해서 7인의 대장정 수준의 전국일주..

부산에서 거제~ 통영 ~고성~여수~진도~광주~군산~보령~태안 ~ 서울~속초~포항~대구~울산~부산

으로 끝을 맺은 대장정...이건 악마의 이동이었습니다.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려니까 정말.......차가 절실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도 한장 없이 눈에만 새기고 온 여행이 끝났으니..

이제 뭘 할까요. 백수는 웁니다...

(난잡한 글이라 읽기가 힘듭니다...저도 쓰면서 무슨소리가 하고싶었는지 몰랐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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