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태풍 온다고 했는데 비는 안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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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7, 2017 22:27에 작성됨.

음, 퇴근 전에 조금 뿌리다가 말았네요. 덕분에 퇴근'길'은 의외로 뽀송뽀송 습도는 동조선이라는 의외로 괜찮은 환경에서 귀가했습니다. 지금보 바깥에 비는 안 오고요.

예스 우산 깜박하고 오길 잘했어.

 

아무튼 자연은 오늘 절 거부하지 않았으니 내일 출근길을 거부했으면 합니다. 아까 살짝 뉴스 보니까 신주쿠역이 어쩌고 하던데. 거기 환승지니까 출근할 때 하루쯤만 멈춰줘라 야마노테선. 아니 하는김에 케이오선도 나가버려라. 그런데 왜 야마노테선보다 케이오선이 빈자리 찾기 힘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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