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니이.....
댓글: 12 / 조회: 347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06, 2017 00:06에 작성됨.
고향집에서 택배가 와버렸습니다.
어제요.
제가 부재중인 동안 전표만 남겨둔 야속한 택배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일어나 짐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걸어서 편도로 21분 왕복 40분 이상 걸리는 길을.
버스를 탄다고 해도 18분 중 15분은 걸어야 하는 이 길을.
이 여름날.
돌아오는 길은 짐을 들고서.
그것도 작지는 않은 짐을.
게다가 내일은 태풍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지금 삭신이 쑤시는데.
먹을 것도 들어있어서 빨리 받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내일 무사히 죽을 상인가 봅니다. 와~이^^ 타노-시^^
XXIBAL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아... 명동은 초행인데 괜찮을까......
태풍 없이 햇살 없이 구름만 있으시길..! 그래야 사실 수가...
아마 내일 퇴근하고 돌아오면 이미 육체는 어딘가에 스러진 후겠죠....
비 : 태풍
답 : 전차 운행이 멈출 정도로 태풍이 심하게 몰아치면 만사 OK!
하지만 그럴 리 없겠죠. 그나마 매장은 한산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