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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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4, 2017 09:58에 작성됨.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죠.

 

서글픈 노래. 검은 선글라스. 느릿한 발걸음. 붉은 바구니.

 

...저는 동냥이 비겁하다던지, 잘못되었다던지, 도우면 안된다는 그런 생각은 아니지만...

 

1. 심하게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우 분이 어떻게 지팡이도 안짚고

 

2. 어떻게 앞으로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니시죠? 지팡이도 안쓰는데 앞에 사람이 있눈지 없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데어데블이신가...

 

3. 끝칸에 앉으면, 그런 분들이 역에서 '출입문이 닫힙니다' 안내방송에 진짜 전력을 다해 뛰어나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많이 하셔서 그런건가요?

 

진짜... 일을 하실수 없는 상황이라 동냥을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어설프게 시각장애우 분들을 연기하는 사기꾼들에게 돈을 줄바에는 차라리 잡상인 분들의 물건을 사주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따, 딱히 일하러 가는 길에 봐서 그런거 아닙니다...<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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