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리로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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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7 23:58에 작성됨.

예? 고3인 제가 어떻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봤냐고요?

 

그건 넘어가시고(외면)

 

총평으로는 역시 최고의 액션영화란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전편의 카메라 구도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강화된 총기 액션과 볼륨. 전작의 우중충한 배경대신 조명을 제대로 이용한 배경. 그리고 어디에도 가지않는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액션에 집중할 수 있는 스토리까지. 기존 액션영화와는 다른 길을 갔지만 어느 영화보다 액션성이 강화된 아이러니한 작품이 된 듯 합니다.

 

영화내의 명대사라면 전 이것을 꼽겠는데요.

Winston. Tell them, tell them all. Whoever comes, whoever it is, I will kill them. I will kill them all

(윈스턴. 그들에게 말해줘요, 그들 전부에게 말해줘요. 누가 오든지 간에, 그게 누구든지 간에, 내가 죽여버릴거라고. 그들 전부 죽여버릴거라고)

존 윅과 존 윅:리로드에서의 주인공, 조나단 윅의 행보와 속편을 동시에 암시해서 명대사로 꼽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 그냥 펑펑터지는 폭발씬만 있는 평범한 액션 영화에 질리셨다면 존 윅 보세요. 후회 절대 안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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