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된 제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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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3 21:47에 작성됨.



09년도에 입대하고 힘들었을 시기에 제 말동무가 되어줬던 소울메이트(?)입니다.

09, 10, 11, 12, 13년
5년 동안 같이 있었네요.


군 생활 중에 한번 잃어버려서 일주일만에 되찾은 적이있었는데, 잃어버린 그 일주일이 어찌나 무기력 하던지
아직도 그 느낌을 잊어버리지 않고있네요.


첫 1년 까지는 색이 없는 녀석이였는데 색칠하고 나니 '옹ㅋ 기린 같아졌네ㅋㅋ'라고 좋아했지만 지금와서는 색 없었던 시절이 더 왠지 멋져 보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직도 신기한 것이 전산실로 출근하는 그 길이나 비품 창고 바닥에 떨어진 쓸모없는 부품들로 만든 것인데 어떻게 저리 딱딱맞게 부품들이 떨어져있었는지...


이름은 알렉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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