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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을 지나 400일. & 일본 여행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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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7 14:36에 작성됨.
벌써 400일이라니 놀랍네요.
전 지금 도카이도선을 타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3일 후에 귀국인데 되게 길게 놀아선지 이젠 한이 없네요.
다음 번의 일본 여행은 오사카로 해서 JR패스 사서 신칸센 타면서 여행 다녀볼까...
이번엔 딱히 안필요 할 것 같아서 안 샀더니만 일본 전차에 빠져버려서요.
밖의 풍경을 보면서 다니는게... 되게 재밌네요 이거.
그러고보니 400일이라... 진짜 그 동안에 엄청난 양의 팬픽을 보면서 울고 웃고 지낸건 여러모로 행복이었지요.
앞으로도 400일 동안 더 즐겁게 보내야지.
그럼!! 귀국 한 후에 사진들 소소하게 올려야겠네요! 이만!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차이야기를 늘어놓는걸보아 철덕 초기증세가-?
그냥 우리나라에선 쉽게 못해본 거라ㅋ...
근데 되게 신기한게 우리나라마냥 지하철만 있는게 아닌데다 기차랑 지하철의 혼합 구조라 지금 아주 영혼이 빠질 정도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미오 1차 SSR 때의 기쁨보단 덜하지만요.
수백연차만에 저격을 성공한 사람들이면 이 기분 이해할 겁니다!!!
라고 주장할 정도네요 지금의 저는. 헷헷헷. 헤헤헤헤헤.
일본 철도는 정말 잘 짜여져서 맘에 들더군요
특히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느낌의 열차도 있어서 좋구요.
이란 큰 생각을 해보았지만 게임씨디를 사야 돼서 아키바 경치 구경을 또 오래 할거 같네요 다음 번에도.
문제는 그 다음번이 언제냐... 란 거군요... 공익을 간다하면 연차가 있으려나... 없겠지...??
있으면 축적해 뒀다가 쓰고 그래야겠지만요.
헤헤... 잘 다녀오겠습니다.
딱 제 2배...
일본여행 잘 즐기시고 오세요! 철도라...나중에 한번 가고싶네요.
일본의 철도는 매우매우 길어서 중간지점에서 타서 종점까지 가는 데에도 1시간 반이 걸린답니다...
근데 풍경이 좋아서 시간 금방 가긴 할 거예요. 지금 저도 그러는 중이라 아하하하하.
p.s 역시 일어 공부를 좀 더 정진해야...!!! 라고 말만 하고 있지만요. 확실히 조금 부족한게 약점이 되는구나 란 느낌이네요 ㅜㅜ
심지어 패션P 시라니 ㅋㅋㅋㅋ (본인은 포지패P)
꼭 가시길! 어떻게든 !!!
진짜 좋아요. 일본!
덕분에 오늘 유리카모메 시종점 2번 (점심 한번, 지금-저녁 한번) 왕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