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저는 분실의 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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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9, 2017 09:53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오늘 생일을 맞이한 화설이에요.
어제 폰케이스에 5천원을 넣은 다음 자고 일어났습니다.
없어졌습니다.
방을 다 뒤졌는데 없어... 자다 일어나서 집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방 2개짜리 쬐끄만한 집에서 그게 왜 안 나와!! 그게 갈 데가 어디 있다고!!!!
오늘 내 생일인데, 오늘 내 생일인데... 나한테 왜 이래......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5천원... 유감...
잃어버리려면 원룸에서도 얼마든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제 집열쇠도 몇 달이나 지나서야 우연히 찾아낸...
언젠가 나오겠지요... 하하...
그러고 보니 저도 잃어버린 게 하도 많네요. 만년필이라던지 책이라던지 앨범이라던지... 이미 지난 일이니까 그저 곱씹을 뿐이에요.
하지만 이 좁은 집에서 그걸 못 찾는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