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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핫산을 찾습니다! 경상도 쪽이 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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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3, 2017 08:44에 작성됨.
모, 모모카 ㅆ… 짱
무슨 일이야? 아리스 짱
아니…
오늘 엄청 비 내리고 있잖아?
하지만 우산 잊고 와버려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일기예보는 저녁부터 비 내린다고 말했잖아
아침은 바쁘게 준비해버려서…
우우…
부끄러워…
미안한테 돌아가는 길 우산에 넣어주지 않을래?
…어쩔 수 없네
뭐어 우리들 친구니까 이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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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번에 할 것을 했지만 저거, 칸사이벤카네.
하지만 표준어로 했으니...
누군가 사투리 아시는 분 사투리로 바꾸어 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저대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 : 뭔데?
A : 오늘 비 윽수로 쏟아삤잖나? 근데 내 우산 놓고 와뿠다.
M : 맞나. 가시나 정신 챙기라. 일기예보에서 저녁부터 비 뿌린다꼬 말했다 아이가.
A : 아침에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다 안하나... 우우, 남사시럽다... 내 미안한데 가는 길에 우산 좀 같이 씌아주믄 안되나?
M : ...우짜겠노. 친군데. 근데 이번만이다이?
와그라는데
오늘 비 억수로 오는데 내 우산 내삐고 와뿟다
야이 가시나야 정신 단디 안챙기나 테레비에서 비 온다 캤는데
내 아침에 쫌 바빠가꼬... 민망하게시리..
마 우산좀 씌아도
우짤수 없네 앞으로 똑디 해라
토박인데 ㅋㅋㅋㅋㅋ
가끔 엄청 잘하시는 분은 보지만.
저도 사는 지역 사투리를 모르니까요ㅋㅋ
아리스쨩, 와 그러노?
아이, 오늘 비 억수로 온다 안카나
근데 우산을 그만 깜빡했다 아이가
뭐라카노
뉴스서 비 온다 캔나 안캔나
아침에 바빠서 깜빡해부렀다.
하, 부끄럽네..
갈 때 우산 쫌 씌워줄 수 있나
어휴, 가스나. 마, 우리가 남이가!
의역해봤어요
모모카
아리스, 와?
아니 거 뭐냐
오늘 비 억수 내리쟤?
근데 내 우산 놓고와가꼬
뭐하는고
테레비서 저녁부터 비 내린댔잖어
아침에 정신 사나워가꼬
하
돌아부리것네
내 좀 미안한 말인데 우산 거 같이 쓸 수 있나
미안한테 돌아가는 길 우산에 넣어주지 않을래?
...우야겠노
친구 좋다는게 이런기지
최고로 쿨해졌습니다
Cool!! 역시 저 둘은 초등학생이 아니였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