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 생각나서 올려보네요. 한국 인기 아이돌 욕했던 한국 출신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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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8, 2017 09:27에 작성됨.

저보다 한 학년 높은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누님은 캐나다로 오면서 저랑 가끔 이런 저런 얘기 했는데 어느날 부터 한국 인기 아이돌 얘기를 꺼낸거에요. (사생활 침해가 걸릴 문제가 될수 있어서 이름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선배는 이상하리 만큼 그 아이돌에게 안좋은 감정을 보였는데 "그 여자애는 나이는 나와 비슷하면서 저런 모습 보이는 줄 알아? 성장 호르몬을 몸에 주입해서 그런거야. 저런 외모를 가질리가 없어.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오빠에게 감정 가지고 있다고 하고...어우 정말..."

 

농담 아니라 실제로 한말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려가지고 "와아 그 아이돌 못됬다" 라고 생각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잔인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사람을 실제로 만나고 저러는 걸까요? 서로가 아는 사이인가요? 아니 아무리 아는 사이라도 사람에게 저런 나오지도 않은 증거를 대는것은 좀...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거 마치 뭐랄까?

 

"시마무라 우즈키 걘 통통하게 생긴 주제에 무슨 아이돌이야? 그리고 그외모에 17세? 성장 호르몬 잔뜻 주입했을거야 깔깔깔-"

 

"시부야 린? 평소에 쿨한 척 하기는...그리고 뭐 15세? 뻥까네. 슴가도 분명히 수술하거나 혹은 성장 호르몬 자안뜻 주입했을거야 깔깔깔-"

 

"혼다 미오 소문으로 들었는데 아이돌 그만 두겠다면서 소리 쳤다면서? 그리고 학교 친구들이 아이돌 하라고 해서 했다면서? 분명히 왕따 일거야. 깔깔깔-"

 

이러지 않았으면 하지만 자꾸 머릿속에 드네요...으흐 소름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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