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드라마스 2화를 보았습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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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5, 2017 23:56에 작성됨.
다른 것보다도 마지막에 멤버들이 다 모이는 부분이 인상 깊더군요.
기존의 연습생들 반응이 절대 환영하고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벌써 몇 년 씩 (제일 오래한 경우는 중학교 때부터 성인 될 때까지 ㅎㄷㄷ) 연습을 해온 입장에서는
새 멤버들이 경쟁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테니까요.
여기서 갈등의 씨앗을 터뜨리려면 '기존 멤버 + 새 멤버' 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데뷔를 하면서
남아 있는 기존 멤버들이 불안해 하다가 데레애니 미쿠냥처럼 빡! 하고......
그리고 벌써부터 이리저리 치일 것이 보이는 메인 히로인(수지).
죽은 쌍둥이 동생(수아)이 최고의 인기 아이돌이었는데 자기가 그 뒤를 이으려고 하는 입장이라
작중 내내 동생이랑 비교 당하면서 좌절할 것이 보이네요.
그리고 이런 케이스에서 최악의 전개는
잘 하면 - "역시 수아 언니네."
못 하면 - "수아 언니면서 이것도 못해?"
드라마 끝나기 전에 해탈 안 하면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아직도 티저영상에서 공개된 스토리만큼 진도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시면 슬쩍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