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방송을 어찌어찌 살아서 따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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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4, 2017 06:15에 작성됨.

 

분명 강의시간 때문에 본방사수는 지난주가 마지막이 될 거 같다고 했던 거 같은데 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인지라 귀에 방송 꽂아놓고 노트 필기 옮기는 식으로 쫓아오긴 했는데, 중간중간에 너무 졸려서 쪽잠 잠깐 잔 거 빼고는 살아서 10시간째 방송을 따라왔습니다. 10시간이 되니 마왕님은 롤 방송에서 반주 한 잔 하면서 아침식사(?)와 함께 썰푸는 방송으로 전환...

 

아침강의가 있긴 한데 다행히 졸릴 땐 아예 쪽잠 자둔 덕분에 많이 피곤하진 않네요. 낮 6시간 공강 동안 밤잠을 자두면 오늘 하루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지만...

 

저는 대체 어쩌다가 이분에게 치여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본방사수를 하게 된 걸까요. 공부하면서 최애 캐릭터의 성우님 방송을 들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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