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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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30, 2017 18:16에 작성됨.
자고 일어났더니 앞니가 너무너무 아파졌어요.
가만히 있어도 앞니가 뽑혀나가는 느낌......
일요일이라서 근처 치과들은 다 휴진.
어차피 오늘 간수치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도 하기로 되어있어서, 종합병원에 겸사겸사 갔지요.
엑스레이 결과가 입천장 쪽에 고름주머니로 추정되는데 확신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치아 상태는 매우 양호.
의사 선생님은 치아는 멀쩡하지만, 통증이 있으면 신경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극구 반대해서 방금 항생제와 진통제를 먹고 일주일간 버티기로 했답니다.
멀쩡한 치아인데 신경치료를 한다니...... 이게 있을 수가 있는 일입니까...... ㅠㅠ
지금도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ㅠㅠ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건 치아관리도 소용이 없는... 하하...
힘내세요...
한번 아프니까 진짜 키보드를 던져버리고 싶어질 정도라서요 ㅠㅠ
저는 부모님께 얌전해서 사고 안 친 대신에 치과 진료비로 그 비용을 전부 날려버렸다는 소리를 듣는지라 하핳...
이빨이 본래의 모습을 간직한 게 없어요! 대다내! 뭐 몇 개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하하
그리고 이래도 생길 충치는 생ㄱ... 살짝 손상이 가면 그 안으로 들어가서 하하...
...이빨 관리 잘 해야하는데... 그냥 정기 검진을 다녀야겠네요..
아직도 치통은 계속 되고 있네요 ㅠㅠ
이를 귀찮아서 잘 안닦아도 말이죠...
그래서 치과랑은 거리가 먼데... 치과의 고통이란... 듣기만 해도 이정도로 고통스러운거라니...
끄흡. 나으셨길 바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