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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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8, 2017 23:43에 작성됨.

전 고등학교 시절 쳥범히 보낸 것 같네요.

그냥 뭐 어울리는 애들끼리 놀고 그러는. 별로 눈에 안띄는 공부 잘하는 아이였던 것 같아요.

뭐 그래도 이래저래 절 아는 애들은 좀 있었던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친한 애들은 적었었네요. 그냥 평범에서 살짝 유명 정도? 같은 학년이랑은 뭐 기숙사기도 하고, 계속 지내며 그럭저럭 아는 사이야 다 있지만 다른 친근감 넘치는 아이들도 많으니 그닥 유명하진 않았죠. 프로그래밍 A반 초기 6명인가 중 하나여서 지목당한지라 저를 아는 게 그렇게 이상하진 않았네요.

 

그런데 졸업하고나서 우연히 대학교 선배한테 들었는데 제가 제 고등학교에서 조금 유명한 모양이더군요.

직접 들은 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공모전 때문에 저희 대학교에 온 애들에게 도우미 같은 걸 하면서 들었다는 모양인데... 제가 유명하다더군요. 뭐 과장하신 걸 수도 있지만요.

왜일까요... 공부 잘 하고 경력 적당히 좋고 대학교 잘 들어간 것밖에 없...

 

저게 이유인가.

 

아무래도 선생님들이 저를 언급하시거나 하나봅니다. 하핳.

여하튼 그래도 뭐 학창시절은 평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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