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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손님 가장 기묘했던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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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0, 2017 00:19에 작성됨.
"담배주세요"
"몇 년생이세요?"
"99년생이요."
".......?"/"....."
"아 씨"(도주)
너무 자연스럽게 말해서 어이가 나가서 잠깐 말이 끊어졌습니다. 거짓말도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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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런걸 피니깐 머리가 나빠지는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