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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2차 창작 이미지가 너무 한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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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7 19:38에 작성됨.
일단 커플링은 당연하게도 닛타냐, 러브라이카가 압도적인데
너무 미나미하고만 엮여요.
제대로 찾아본 건 아니라서
제 눈에 러브라이카만 보이는 건지 진짜 그것 밖에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러브라이카 안에서도 기억에 남는 이미지가 너무 한정적 입니다.
그냥 대놓고 세크로스거나
공수가 바뀌거나 란코가 끼는 정도의 차이만 있고
나머지는 거의 부모자식 아니면 애완동물.
간간이 딴 애들하고 엮여도 거의 애들이 죄다 쿨이라 결국 큰 변화는 없고.
애니메이션의 이미지가 강렬했다고는 하지만 심각하네요.
아니, 대체 애니메이션 이전의 아나스타샤 이미지는 뭐였던 거야;;;;;
그 때는 얘 2차 창작이 아예 없었나? 할 정도로.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제가 정말로 아나스타샤한테서 캐릭터적인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외모나 러브라이카 조합, 러시아어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인간적인 매력이 보였거든요.
그게 발굴되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러브라이카는 공식에서도 밀어주는 조합이지만
공식에서 다른 애들하고 엮이는 장면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정작 미나미는 다른 캐릭터들 하고도 잘 엮이는지라
이 정도의 불균형이 생겨서 아쉽습니다.
후미카처럼 분서갱유라도 터지지 않는 한 평생 이 이미지인 거 아닐지......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애니의 '러브라이카'에서 보여준 아직 미숙한 아냐와 이끌어주는 미나미의 모습이 너무 강렬했던거 같습니다.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20908&sca=&sfl=wr_subject&stx=%EA%B0%80%EB%A0%A8%ED%95%9C&sop=and
답을 찾으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아나스타샤는... 기존 캐릭터성이 ‘별을 좋아하는 신비로운 러시아 혼혈아’라는, 다소 모호한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살리지 못한 채... 믜나믜와 엮이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느낌일까요...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전 캐릭터를 다시 살려냈으면 하네요...
일본어 잘 못하는 러시아인에 백합까지라면 다루기 쉬우니, 딱 거기까지만 다루는 거죠.
특이한 점이라면 일본어를 란코에게 배우고 있었다는 점. 데레스테는 모르겠지만, 모바마스에서 아냐의 베프는 란코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냐는 생각보다 발이 넓지 않아요.
여담이지만 러브라이카는 아냐와 미나미P들에게는 공공의 적입니다. 자기 애들 애니나온다고, 그것도 주연이라고 좋아하던 담당들 뒤통수맞은거 생각하면...
결국 프로듀서들의 ss, 만화들이 또 아이돌의 성격을 좌지우지 하니까요
그러니까 이참에 하나 쓰심이 어떠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