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샤 2차 창작 이미지가 너무 한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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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7 19:38에 작성됨.

일단 커플링은 당연하게도 닛타냐, 러브라이카가 압도적인데

너무 미나미하고만 엮여요.

 

제대로 찾아본 건 아니라서

제 눈에 러브라이카만 보이는 건지 진짜 그것 밖에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러브라이카 안에서도 기억에 남는 이미지가 너무 한정적 입니다.

 

그냥 대놓고 세크로스거나

공수가 바뀌거나 란코가 끼는 정도의 차이만 있고

나머지는 거의 부모자식 아니면 애완동물.

간간이 딴 애들하고 엮여도 거의 애들이 죄다 쿨이라 결국 큰 변화는 없고.

 

애니메이션의 이미지가 강렬했다고는 하지만 심각하네요.

아니, 대체 애니메이션 이전의 아나스타샤 이미지는 뭐였던 거야;;;;;

그 때는 얘 2차 창작이 아예 없었나? 할 정도로.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제가 정말로 아나스타샤한테서 캐릭터적인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외모나 러브라이카 조합, 러시아어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인간적인 매력이 보였거든요.

그게 발굴되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러브라이카는 공식에서도 밀어주는 조합이지만

공식에서 다른 애들하고 엮이는 장면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정작 미나미는 다른 캐릭터들 하고도 잘 엮이는지라

이 정도의 불균형이 생겨서 아쉽습니다.

 

후미카처럼 분서갱유라도 터지지 않는 한 평생 이 이미지인 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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