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복잡하고 쌓여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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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5, 2017 21:58에 작성됨.
고1이 되었으니 공부 해야하는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팬픽을 읽는다거나 게임은 계속하고 싶고.
취향이 취향인지라 욕망은 분출하지 못하고 쌓이다 못해 터질 것 같네요...
아이커뮤랑 게임이 삶의 낙이 되어버렸습니다... 고1되니 진짜 빡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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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말도 숙제+독서 때문에 별로 놀지도 못하고오
독서야 숨 쉬는듯이 하긴한데 독후감이 문제네요;;
파릇파릇한 고등학교 생활 힘내세요!
감사합니다아...
공부도 얼마나 오래했나보단 얼마나 집중했나가 중요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껏 시간을 두고, 그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로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알차게 쓰길 원했고, 그렇게 행동했죠. 지금까지 쭉이요.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 지금 저는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엄청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뭐든 해보려고 닥치는 대로 많은 걸 시도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 얻었습니다. 어제 일 때문에 오늘 그리고 내일을 버리는 건 아깝다는 것을요.
고등학생이라면 앞으로 시간은 무지하게 많이 있습니다.
치즈찐빵님의 내일은 앞으로 무수히 많은 거죠. 그 내일을 기다려지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까지 가져가지 마세요. 오늘 하고 싶은 것은 오늘 해야 즐거운 거예요.
어제 일은 신경 쓰지 마세요. 지난 일인걸요.
그리고 오늘 즐겁게 보냈다면 내일도 즐겁게 보내고 그 내일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면 됩니다.
힘들 것 같으면 주변의 힘을 빌리세요. 혼자서 무리일 수도 있죠. 그건 부끄러워할 것도 한심한 것도 아니에요.
가볍게 계획표를 짜보는 건 어떤가요?
공부 몇 시간, 게임 몇 시간, 운동 몇 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표가 아니라 계획표를요.
일주일 동안의 계획표를 만들고 그 스케줄을 일주일 동안 소화해보는 겁니다.
흠... 이렇게 말하니 영 관계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치즈찐빵님이 즐거운 오늘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은 진심이랍니다.
계획표라... 확실이 일주일동안 계획을 짜보고 소화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늦었지도 모르겠지만 내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하루하루를 만들어봐야겠네요.
정말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체력관리 꼭 하세요. 거창하게 운동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잠자기만 관리 해도 충분합니다. 잠만 잘자도 피로는 많이 풀려요. 공부를 밤까지 끌지않고 낮에 하고, 새벽에 폰겜만 안하면 잠시간을 확보할 수있어요(심야학원 다니시면 불가능하지만...) 전 보통 12시 칼잠해서 6시 반 칼기상했어요! 그리고 자야하는데 뭔가 해야하는게 있다면 차라리 즉시 잠자리에 들고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게 더 좋습니다. 또 잠의 질도 중요해요! 자는곳에 커튼을 달거나(요즘은 밤에도 창문에서 빛이 꽤 들어오더군요) 베개를 적당한 높이의 것으로 교체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제일은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멘탈 관리도 중요하니까요 ㅎㅎ 만약 계획표를 짜셔서 지키신다면 일주일에 5시간정도는 시간을 비워서 밀린 계획을 해결하는것도 좋습니다. 전 미루고 미루다 5시간으로 커버가 안되서 계획표를 버렸지만 회원님이라면 가능할겁니다.
마음 한편에 여유를 잊지않으며 치열하게 노력해 목표를 달성하시길!
다만 저녁에 쉬려면 눈치가 장난이 아닌지라... 휴대폰을 보려면 지금같은 새벽에나 가능해서 말이죠.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