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내일부터 캠퍼스 라이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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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17 23:04에 작성됨.
그래서 오늘 스쿨버스 정류장이 어디있지 확인차 상록수역까지 갔다 왔는데 말이죠...
ㅎㅎ... 고켓몬 하다가 정류장을 헷갈겨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버렸고
스쿨버스 정류장이 어딘질 몰라서 한참 찾아다니고
군것질 하다가 버스 한 차례 놓치고...
그렇게 세시간을 보낸 후에 잠깐 코인노래방에 들러서 여섯 곡 부르고...
그렇게 집에 와서 발 뻗고 누우려던 찰나에... 엄마의 술 심부름...
아까부터 비가 와서 엄마가 부침개를 해놨더라구요. 그거에 곁들이게 막걸리를 사오란 겁니다. 전 한 컵 정도만 마시고 아까 군것질한 것 때문에 배가 차서 부침개도 적당히 먹고...
그리고 게임 잠깐 하다가 지금. 내일을 한 시간 앞두고 있네요.
내일이 개강이라 생각하니까 갑자기 심란하네요. 어떻게 이 일을 여태 아무 신경도 안 쓰고 넘어온 걸까요...
일단 심호흡이나 해야겠어요.
눈을 감고 심호흡...
...이상하네... 사실은 꿈을 꾸고 있는 걸까...?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냐, 개강은 현실이야...
야자때 소설을 써버려주겠어....
개강이라니... 이런 현실 인정할 수 없어! (현실도피)
좋은 의미로 붕붕 뜬 기분일 것입니다 ㅎㅎ
노예생활이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