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작품 개인곡은 어떤 느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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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17 18:05에 작성됨.

아이마스3에서 본편이든 DLC든 OFA처럼 개인곡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과연 다음 개인곡들이 어떤 느낌일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루카: MA01 때 'I Want'를 들고 와서 2차 창작도 받아들이는 남코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죠. 다만 캐릭터 성격이나 타이틀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단체곡이었던 'GO MY WAY'가 이미지곡으로 선정되기는 했습니다만. 여튼 'START!!', '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 '멋진 해피니스'처럼 활발하고 기운찬 노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각하의 느낌이 나는 어둡고 강렬한 곡도 가능성은 적지만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치하야: 치하야는 원체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고, 고음을 때려박기 때문에(시나 고의 작곡 스타일이 있기도 합니다만) '파랑새', 'Arcadia', '약속', '세빙'처럼 보스급 노래들이 줄지어 있죠. 하지만 이번 기회에 'Snow White'처럼 잔잔하고 차분한 노래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곡의 스펙트럼도 늘릴 겸 해서 말이죠.

 

미키: 미키는 어떻게 보면 극과 극을 달립니다. '흔들흔들 퓨처'나 '쇼킹한 그'처럼 통통 튀는 발랄한 곡이 있는가 하면, 'Day of the future', '마리오네트의 마음', 'Nostalgia'처럼 빠르고 강렬한 댄스곡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 곡이 뭐가 나올지 참 궁금해집니다. 라이브 중시라면 댄스곡을, 앨범이나 게임 중시라면 큐트 팝으로 나올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댄스곡으로 나왔으면 하네요.

 

유키호: 'Kosmos, Cosmos'가 가장 이질적인 노래죠. 아무래도 초창기 노래였던 게 있긴 했죠. 시간이 지나면서 'Alright*', '몇 번이든 말할 거야', '그 날의 눈물' 같은 약간 빠른 템포의 노래들이 나왔습니다. 점점 성장한다는 느낌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2에서 여러 유키호P들의 눈시울을 적신 'First Step'도 있었고요. 어쩌면 'First Step'의 후속곡이 나올 가능성도? 물론 그만한 시나리오가 뒷받침해 줘야겠지만요.

 

마코토: '에이전트 밤을 가다', '절험, 혹은 벗어날 수 없는 사랑'처럼 남성스러운 노래가 있는가 하면 'Tear'처럼 진지한 노래나 '자전거', '치어링 레터'처럼 소녀 느낌이 강한 노래가 많은,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죠. 개인적으론 '치어링 레터' 느낌이 나는 노래가 나왔으면 합니다만, 반남은 분명 남성스러운 노래를 내겠지요.

 

야요이: 야요이는 일관적으로 귀엽고 밝은 느낌의 노래만 나왔습니다. '스마일 체조', '건강 트리퍼', '반짝임 반짝' 같은 노래가 주된 노래였으니 다음 곡도 비슷한 노래로 나올 듯 합니다. 애초에 야요이는 어둡거나 무거운 노래는 잘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요.

 

이오리: 이오리는 '두 사람의 기억'을 제외하면 'DIAMOND', '리조라', '전력 아이돌'처럼 밝은 댄스곡이 주된 느낌입니다. 다만 쿠기미야 성우의 목소리가 꽤나 여리기에 팬들은 'My song' 같은 느리고 차분한 노래를 많이 불러주길 바라죠. 개인적으로는 '두 사람의 기억' 느낌의 후속곡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즈사: 아즈사는 타카하시 성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두드러지는 '곁에...', 성숙한 매력이 느껴지는 'Mythmaker', 소녀 감성이 충만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Mythmaker'를 굉장히 좋게 들었기에 다음 곡은 성숙한 노래가 나왔으면 합니다.

 

아미, 마미: 워낙 개구쟁이들이라 노래도 경쾌하고 빠른 노래들이 대부분이죠. 예외라고 하면 '여명 스타 라인'이나 '제미' 정도? '스타트 스타', '방과후 점프', '트리플 에인절'처럼 밝고 빠른 노래들이 후속곡으로 나올 듯 합니다.

 

리츠코: 리츠코는 의외로 소녀 감성이 충만한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가득 가득', 'LOVE 오더메이드', '나도 여자아이' 같은 노래들이죠. 하지만 가장 독특하고 이질적인 노래가 'livE'입니다. 가사도 어둡고 무거우며 곡조도 그렇죠. 다만 리츠코가 그렇게 어두운 성격이 아니기에 후속곡도 소녀 감성이 넘치는 곡으로 나올 듯 합니다.

 

히비키: 트랜스 느낌이 나는 'Next Life', 진중한 댄스곡 'TRIAL DANCE', 밝고 경쾌한 'Brand New Day', 하와이안 뮤직과 레게가 섞인 'Pon de beach'까지 어떻게 보면 곡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곡이 뭘지 궁금하게 만들죠. 솔직히 저도 히비키의 다음 곡은 뭐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록이나 힙합이 나올 지도?

 

타카네: 타카네는 '흩날리는 눈'이나 '두 개의 달'처럼 진중한 곡이 주된 느낌이죠. 물론 '플라워 걸'이나 'KisS' 같은 노래도 있지만, 캐릭터성으로 보면 위의 두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아마도 후속곡 역시 저런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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