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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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7 14:39에 작성됨.

저는 시력이 꽤나 좋지 않은 편입니다

(난시와 근시 + 약간의 저시력)

그래서 안경에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눈 뜬 장님이 되죠

문제는 제가 꽤나 몸을 험하게 굴리는 편이라(....) 의외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치는 일이 잦습니다

그리고 그 경우 중 많은 경우가 안경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어제 잠시 어딘가 나갈 일이 있었는데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안경에 길게 스크래치가 나 버려, 지금까지도 왼쪽의 시야가 절망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필 토요일에 그래가지고, 늘 가던 안경점(하도 자주 보니 값을 세일해줌)이 열기 전까지는 이대로 살아야 합니다.

 

 

내 눈-!

 

 

P.S. 카톡으로 동생에게 이 말을 했더니 동생이 이런 짤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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