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아나가 나왔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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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5, 2017 22:47에 작성됨.

전편: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154392&sca=&sfl=wr_name%2C1&stx=%EC%8B%9C%EB%B6%80%EB%A9%8D&sop=and

꼭 안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오늘은 다름아닌 토요일! 꿀같은 주말이죠.

하지만 요즘 낮잠을 잘때마다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 같아서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했으나...

 

 

자버렸습니다.  

 

 

...제가 꿈에서 눈을 떴을 때 익숙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냐가 열심히 닭강정을 튀기고 있는 모습...

그래서 오늘도 닭강정을 먹기위해 포장마차로 걸어가는데...

 

 

어? 오늘은 아냐의 옆에 다른 분이 있으시네요.

궁금한 나머지 서둘러서 포장마차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보는 순간, 아냐와 항상 얽히는 그분이 계셨습니다.

...미나미

왜 포장마차에서 아냐를 돕는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서 서로 도와주면서 열심히 닭강정 튀기는 모습이 정말로

보기만해도 흐뭇했습니다.

 

아냐는 아직도 닭강정 튀기는 모습이 정말로 서툴더군요.

옆에서 미나미가 이렇게 튀기는 거라면서 능숙하게 튀기는 모습은,

한두번 튀겨본 솜씨가 아니더군요.

(미나미는 닭강정을 잘 튀깁니다.)

 

여튼 오늘도 그전과 다름없이 닭강정을 주문하려던 찰나에,

옆에서 아냐가 다른손님에게 오뎅을 거내주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일본식 오뎅도 주문했습니다.

 

 

아냐와 미나미가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본 후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미나미가 튀긴 닭강정을 먼저 한입 크게 베어 물었습니다.

음... 맛은 뭐랄까,

솔직히 꿈에서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정말로 갓 튀긴듯한 바삭함과 이국적인 소스의 맛? 정도랄까요.

어쨋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따끈한 국물을 맛보기 위해서

아냐가 준비한 오뎅을 크게 한입 베어물고, 따끈한 오뎅국물을 들이키는 순간....

 

 

 

꿈에서 깼습니다.

 

그 다음에도 무언가 꿈을 꿨는데...

고문 당하는 꿈이었나...

여튼 기분탓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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