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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 사시는 분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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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7 22:45에 작성됨.
1. 변신킷은 고민하고 사자
절대, 절대, 멋있다고 걍 사지말자. 돈 바닥에 버릴 수도 있다. 시간도 포함해서. 변신킷은 곧 파손 부위/확률의 증가이다. 차라리 2개를 사던가 하자.(마크로스는 3개)
2. 많이 만든다고 늘지않는다.
프라모델을 몇 개 만들었냐보다 그 과정에서 테크닉을 익혔느냐의 문제다.
프라모델 테크닉은 게이트처리, 사포질, 도색, 먹선 넣기, 습식 데칼, 건식 데칼, 씰 붙이기 등이 있다.
100개를 만들어도 니퍼질만해서 만들면 소용없다. 저가형을 만들더라도 천천히 공을 들여 테크닉을 연습하자.
3. 처음부터 비싼 거, 고급진 거 사지말자
일단 부품이 많고 정교한 것들은 조립/포징 과정에서 부러질 확률도 높고 애시당초 고정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 설령 완성했다하더라도 실력을 기르고난 후에 다시 꺼내보면 눈에 비치는 건 허술한 테크닉의 흔적. 초보때 멋모르고 조립했던 걸 땅 치고 운다.
4. 크고 아름다운 백팩이나 무장은 써먹기 힘들다.
아쉽게도 현실에는 반중력 장치나 획기적으로 가벼우면서 단단하고 프라모델로 만들기에 싼 것이 없다. 대검, 대포, 대형 부스터는 무게쏠림의 주요원인이다. 검을 들어도 스르륵 내려가고 세워놓아도 부스터에 의해 넘어지기 일쑤다. 전용 스탠드를 사던가 하자.
5. 리뷰를 참고하자
프라모델은 언제 나와도 그 나름의 설계미스가 있다. 리뷰를 보고 조립과정에서 주의할 점, 주요 파손 부위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사자.
요새 프라모델러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혹시나 구매하실 때 참조하시라고 써봤습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 역시 에어로킷이나 그쪽이 맞는 것 같아요. 그나마 지금 남아있는것도 하나도 없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