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수두룩한 자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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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7, 2016 18:50에 작성됨.

  음... 표현이란... 어렵죠... 자신이 표현한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리는가를 생각해야 해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말을 하기 전에 조금 정도 생각해보면... 이 말이 이렇게 들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알 수 있죠....

  만약 말을 하기 전에 미처 그걸 생각지 못했고... 상대에게 의도와 다른 이해가 되었다면....

 

  잘못 말한 거죠... 상대가 곡해를 해서 듣거나.... 상대가 의도적으로 삐뚤게 듣는 게 아니라...

  잘못... 말한 거죠... 그걸 두고서 ‘당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문제다.’라는 식으로 남탓을 해서도 안 되고... ‘난 아무 잘못 없다.’며 모른 체하는 것도 문제죠....

  표현이란 그런 것이죠... 어려워요... 나오기는 참 쉬운데... 뭐가 나오게 하는 건 어렵죠... 마치.... 가챠처럼...

  제가 지금 이렇게 휘갈긴 것도... 다르게 이해 받을 수도 있고... 다르게 들릴 수도 있어요...

  생각을 하고 쓰긴 하지만... 제 부족한 머리, 불안한 가치관, 좁은 식견에 갇혀 생각지 못한 것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건 곡해도 오해도 아니고.... 거기까지 생각 못한 제가 잘못이죠....

  이 글로... 더 많은 제 잘못을 알았으면, 그것으로 그나마 나은 저로 나아갔으면 하네요...

 

  ....미유 씨 목소리 좋아요...! 카에미유...! 어라... 요시노... 언제 룸에 있었죠... 귀여워요!!!

  하트♥(0㎏)! 그 독특한 억양.... 좋네요... 오오... 카에미유... 하트...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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