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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경술국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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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9, 2016 20:33에 작성됨.
가까운 거리에 있는... 외가가 독립투사 후손이어서.... 매년 오늘... 짧게나마 예배를 드리곤 합니다... 외가가 기독교 집안이기도 해서...
지금까지는 사실... 매년 하는 것이고... 옛 뼈 아픈 일들에 대해서 안타까이 여기는 마음과.... 희생된 많은 분들에 대한 마음은 있어도... 약~간은 귀찮고 하는 뭐... 그런 게 있었는데....
올해는 유독 뭔가... 씁쓰름하네요... 제 환경 자체가... 주변 사람이나 친척들이 전통 문화, 애국 같은 부분에 많이 관계돼있어서... 잘 몰랐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나... 받는 교육이 이렇구나... 하는 게 유독 올해 느껴져서 그런 걸까요...
그런 말하는 저도... 외숙모 명령하에 강제로 만들었던 태극기가... 어디 박혀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부터....
....짐더미에서 태극기 찾다가 솟아오르는 먼지에 지쳐서 별... 헛소리나 하네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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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