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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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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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게 했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이.것.저.것, 오늘은 철저히 대답해줄 거야!"
Q. 집에서 자주 만드는 안주가 뭔가요?
A. 대부분 편의점에서 사오지만, 비엔나라던가 한펜 베이컨, 치즈랑 계란이랑 김치볶음 같은 거!
"사람이 오면 튀김이라든지, 더 제대로 된 걸 만들어♪ 어때, 가정적이지!"
Q. 사나에 씨 젊음의 비결을 알려주세요
A. 잘 들어둬야 해! 그건 바로... 「지금을 즐기는 것」이야!
"어른이니까, 나이 많다고 해서 주변에서나 자기 스스로 억제하지 않아. 하고 싶은 걸 하고, 즐기는 것!
"다만 지나친 방황은 길티야♪ 그런 느낌으로 신축성을 줘서, 몸도 마음도 젊게 합시다!"
Q.닭꼬치
소금 or 양념
A. 고기에 따라서 다루겠지~. 다른 양념으로 먹을 수도 있고, 일괄적으로 이거라고 할 수는 없어.
"그때 그때, 맥주에 맞는 걸로! 라는 느낌이려나?"
"내 비밀, 살짝 밝혀버렸네♪ 아직도 많이 있으니까, 또 대답하러 올게!"
술안주로 김치볶음 해드시는 사나에 씨.
굉장히 익숙한 메뉴네요.
그리고 젊음의 비결... 역시나...
확실히 사나에 씨는 어른들 중에서도 즐기는 편이죠.
살짝 길티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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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술과 안주에 관한 이야기였지만
뼈가 있는 진지한 인생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역시 사나에씨'라는 느낌이 드는 훈훈한 커뮤였군요.
퇴근 후 차게 식힌 맥주와 과 맛있는 안주가 있는
저녁이 있는 삶.
미련이 없도록 지금을 최선을 다하여 즐기는
후회가 없는 삶.
그 어느 쪽이든 누구나 꿈꾸는 멋진 인생이네요.
젊은 시절의 방황...그러고보면 사나에씨 역시
학생 시대 때는 거칠것 없는 불꽃같은 삶을 살았지만
어느 경찰관의 계도에 큰 감명을 받고 지금처럼
'경찰관'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지요.
다만 언제나 그 옛날의 화려한 버블 시대를 동경하고
술을 마시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180도 변해버리는 모습은 흔적기관처럼 남은
사나에씨의 과거의 일면들 일까요.
미시로 프로덕션의 (물리력) 최강자 중 한 명인
사나에씨의 굵고 짧은 답변들을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 누님이 왜 나보다 젊어어어어엉
테스형이랑 알고지내는 그분도 중요하다고 하신 그거!
술 취향은 다들 맥주인거 아니까 안주쪽만 구체화되는 이 흐름이란(..)
어쨌든 뭐가 많이 밝혀진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