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야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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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7 09:31에 작성됨.

 

왜 하늘 모르고 자라냐고 따졌더니 하루만에 누워버린 고구마입니다. 잎 부분을 잘라서 먹었죠. 맛잇쪙!

안정적으로 먹기 위해선 고구마를 더 증식시켜야겠어요. 잎 한 조각 떼어다가 물에 적당히 담가두면 그걸로 OK

사실 가장 좋은 건 화분이랑 흙을 사서 고구마를 기르는 거지만, 거기까지 할 건 또 없겠다 싶어요.

노지재배하면 줄기만큼은 질리도록 먹을 수 있지만.....

 

 

처음으로 길러본 식물. 미즈나. 재배, 성공적

한 때는 이게 다 죽는가 싶기도 했고, 다른 한 개체는 실패했다고 판단해서 버렸지만 좀만 더 기다렸으면 얘처럼 무성했었을 텐데.

아무튼 잘라서 아침밥으로 먹었습니다. 씻어서 볶음.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 자르진 않았습니다. 넌 좀 더 착취당해줘야겠어........

 

 

 

오랬만에, 직접 길러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린 것 같네요. 그것도 당분간 일하게 될 곳에 처음으로 가는 날에.

그럼 슬슬 출근준비를 할까. 어차피 도호쿠 가기 전 까지 잠깐 들리는 느낌이라는 곳이지만 간바리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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