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Hell, It's about time.
댓글: 15 / 조회: 475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9-24, 2016 11:34에 작성됨.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컴퓨터가요! 70만원짜리 컴터가! 오버워치랑 다크 소울 3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는 PC가! 이걸로 집에서도 쾌적한 인터넷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요!
아아 얼마나 오랜 기다림이었나. 애타는 목마름으로 집컴을 쓸 날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오버워치 때문에 PC방에 돈 꼴아박을 일도 없고 더럽게 느린 데다가 왠지 유튜브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학교 컴퓨터로 고생고생해가며 소설을 쓸 일도 없습니다! 만세!
아 빨리 오버워치 결제해야겠다! 경쟁전에서 한조 하고 싶다<-한조는 빠대에서조차 한번도 안 해본 사람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립비 2만원 냈는데, 이놈들 PCIe 케이블 끼우는 곳에 엉뚱한 걸 끼워놨더라고요. 결국 오늘 아침에서야 해결하고, 인터넷 들어가려니까 계정 어쩌고 뜨길래 그것도 다시 세팅하고.... 2만원 아끼고 그냥 직접 고생할 걸 그랬나?
정말 난생 처음으로 제가 직접 컴퓨터를 빌드 하는거라 부품 잃어버릴까봐 혹은 하다가 불나면 어쩌지? 라면서 온갖 마음 고생했지만 노력의 보상이라는듯 컴퓨터가 슝슝 돌아가요. 저에게 정말 멋진 경험이었죠.
한조충:픽한다
은철아! 은철아! 소설을 쓰거라! 쓰지 않으면 공격 3한조를 보게될테니!
그림그리다가 포토샵이 튕기는 괴랄한 스펙의 컴퓨터라.. 여태 돌아가고있는게 신기한 수준입죠.
그리고 이제 컴퓨터가 돌아오셧다니 !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게임은 둘째치고 밀린 아이마스 음반들을 빨리 컴퓨터에 보관해두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예전에는 하드만 달린 지금 기준으로 정말 구린 사양의 물건을 썼었습니다. 특히 그래픽카드는 바꾸기 몇달 전에 업글했었지만 그 전엔 훨씬 구식이었구요. 그러다가 하드가 뻑나기 직전 상태까지 가버렸길래 그냥 앞에서 말한대로 브랜드컴 사서 제가 직접 업글해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