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일반 기호학 이론, 드디어 완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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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7 05:14에 작성됨.

와 진짜 읽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걸 다 읽은 나님에게 치얼스 기스에게 머스타드와 간장과 키스와 어깨결림

 

심연 속에서 장님이 코끼리를 더듬는다는 표현이 떠오르는건 코드에 의한 수사학일까요. 

아 심연을 밤이라고 한다면 이거 다 읽겠다고 이시간까지 생X랄한 난....

대략적인 이해는 되지만 그 이상은 확실히 무리입니다. 이걸 꾸역꾸역 다 넘긴 제가 대견스러워질 정도입니다. 융 박사 당신은 글재주가 있는 사람이었어.....

시대의 지성이 집필한 작품이건만, 왜 이리 어렵게 쓰였단 말입니까. 벼르고 벼르던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도 코끼리를 더듬는 장님의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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