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이쯤 되면 올라올까 싶던 동방 신작 이야기
댓글: 23 / 조회: 623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17, 2017 23:10에 작성됨.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두 곡.
아 저는 영야초 노말도 못깨는 상X신입니다.
슈팅 게임을 하느니 도키메키 에스컬레이트를 힐카 하나로 도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그래도 아이마스를 접하기 전에 동방을 한창 판 추억이 있어서 요즘도 종종 소식을 들으러 갑니다. 영나암 살까 자가선 살까 진지하게 고민중.
개인적으로는, 5면 보스 중 죽창아닌 애 빼곤 전반적으로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영상 봤는데, 슈알못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게임으로서는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생각해요. 전작 평가가 조금 안 좋았다는 걸 신주양반도 인식한 듯. 끝판왕이 짭호가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듯. 연출은 정말 괜찮은데 하필이면 짭호. 환상향의 현자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짭호. 환상향의 유력 팩션인 텐구를 '응 상성띄'로 발라버릴 수 있지만 짭호.
......생각해보니, 아이돌마스터를 포함해서 요즘 한창 범람하는 미소녀 동물원 계열 게임의 시초격 작품이 동방프로젝트가 아닐까 싶군요.
슈팅 게임은 체질상 영 안 맞지만, 다시 한 번 해 볼까 싶어요. 하지만 그 전에 소닉 매니아를 하고 싶군요.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아이마스로 넘어오면서 많이 뜸해졌지만요
어지간한 하드 루나슈터지만 감주전부터 변태적인 탄막이라 접었는데 간만에 해볼까..
탄막이 변태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전 슈알못이어서. 다만 설정은 꽤 흥미로움.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긴 하네요
그 나름대로 1~2차를 넘나들며 발달한 설정들은 깊게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야초-화영총 시절부터 접해왔습니다. 어떤 의미로 동인 게임이란 개념을 본격적으로 접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동인 게임이란 걸 동방으로 처음 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데레마스 유입도 됐죠. 어쩌면 운명적 만남
그 외에도 유카레이라던지.... 참 여러 커플링이 많았죠
뭐랄까 동방은 파면 파면팔수록 재밌으니까요.
그리고 가면 갈 수록 작살나는 2차창작의 환상들!
그건 그렇고 저 두 곡, 저도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그 외에 5면, Ex 곡도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이번 작품, 일단 배경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6면 보스전에서 그 진가를 볼 수 있음.
6면 보스전 영상 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쩔 듯요.
정작 이때는 백합을 좋아했었는데, @로 넘어오니 오히려 백합을 싫어하게된게 지금도 제 덕질의 미스테리입니다..
전 예나 지금이나 백합을 좋아합니다. 한결같음!
참고로 1면 보스가 치르노 수준인 줄 알았는데 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