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번역을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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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9, 2016 16:39에 작성됨.

 

 

 

첫째는 포토샵을 다룰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림판으로 일일이 지우고 하면 더러울 게 뻔하고. 

 

둘째는 그림 쪽은 제가 건드리기 전에도 

벌써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 이거 괜찮네. 해 볼까 하고 생각하면 이미 되어 있고요. 

 

셋째는 본인의 실력 점검 여부입니다. 

1만자 2만자 정도 되는 걸 하다보면 글쎄, 

그래도 부족한 실력이나마 늘지 않을까 해서요. 

스레 종류는 또 안 하고 있네요. 그쪽은 취향이 아니라... 

 

그림은 아무래도 또 확 와닿는 게 있죠. 

글은 끝까지 찬찬히 읽어야 하는 것도 있고. 

잘 그린 작품은 바로 임팩트가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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