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 아이돌들로 야구팀을 짜봤습니다.(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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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6, 2016 21:07에 작성됨.

저도 한 번 짜 봤습니다.

야구에 미쳐 사는 사람이다 보니까요.

포수는 블로킹이나 무릎. 어깨 문제도 있죠.

그나마 큰 몸이 받쳐주고 힘도 좋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신체조건인 타카네 씨를 포수로 넣었습니다.

멘탈이 좋은 편이라 알아서 투수들을 잘 다독일 것 같고요.

적어도 포수는 알 까면 투수가 가리키는 대로만 가면 되니까 문제는 적을테고요.

 

일단 잡아야 되는 1루수는...... 무작정 길어야 하니까 아즈사 씨입니다.

큰 키도 좋지만 1루수는 진짜 요구되는 수비 범위가 상대적으로는 좁은 편이죠.

덜 헤맬 아즈사 씨를 과녁(...)삼는 게 중요하겠죠.

 

2루수는 후타미 아미입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큰 키와 파이팅 넘치는 모습. 재간둥이의 모습이죠.

 

유격수는 키쿠치 마코토입니다..

포수와 더불어 투톱으로 꼽히는 난이도의 야수죠.

말 그대로 야생화된 히비키는 중견수에 넣기로 했습니다. 컷 플레이로 중견수는 송구의 약점을 어느 정도는 메꿀 수 있지만 유격수는 그게 안 되죠.

 

3루수는...... 근성으로 대표되는 이오리로 할 생각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뛰고 몸에 맞아가면서까지 막을 스타일이죠.

어깨는...... 알아서 만들어 올 독한 아이돌이니까요.

 

외야수!

좌익수는 후타미 마미입니다!

왼손잡이는 내야에선 1루밖에 못 서죠. 현대의 설종진이 가끔 3루를 보긴 했지만요.

어깨는 기대치가 높지 않고. 송구 난이도가 낮은 외야인 좌익수입니다.

 

중견수는 말 그대로 짐승돌이지만 어깨는 약간의 의문부호인 히비키를 넣었습니다.

 

우익수는...... 하기와라 유키호입니다.

삽질로 단련된 어깨를 써서 3루 태그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잡아낼 거 같으니까요.

 

지명타자는 타카츠키 야요이입니다.

작은 체구는 급격한 체력 소모에 견디기 힘듭니다. 교타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투수진은 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아키즈키 리츠코.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텐션이 좋은 아마미 하루카고 765프로 13인 중 가장 BMI가 높아서(...)선발 투수로써의 지구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키즈키 리츠코는 정교한 운영 능력이 있겠죠.

중간계투야 아무나 주워서 돌려막는다 쳐도... 셋업은 호시이 미키. 마무리는 키사라기 치하야로 정했습니다.

호시이 미키는 별로 제구와는 인연이 없을 것 같아서 마지막 기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타선 상대로 좀 더 상대하기가 수월할 겁니다.

키사라기 치하야는 정교한 제구력으로 셧아웃시키는 타입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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