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힐링 좀 하러 들어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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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5, 2018 00:58에 작성됨.

와 여기가 이렇게 불타는 게 얼마만... 2016년 수능 이후인가 루나틱쇼할 때 즈음인가.....

 

배치변경 각을 빨리 잴지 가기 전에 후생노동성이랑 3자면담을 할 지 고민하는 도중에 잠시 들렀는데 어제 논란이 아직도 한창 타오르고 있나 보군요. 하지만 이곳의 화력은 모닥불 수준이지. 겨울철에 뜨뜻하니 좋구만.

 

 

 

사실 이 사건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지닌 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타기 시작했는지도 잘 몰라요.

그저 예전부터 모바마스 유저와 데레스테 유저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선이 흐르는 건 알고 있었다 정도인가.

 

다행인 건, 적어도 여기는 녁살 잡고 싸우러오는 사람들은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서로 존중하며 이성적인 이야기로 서로의 입장차를 푸는 모습이 사람 없이 썰렁한 사이트에 훈훈함을 가득 채워주는 듯 하네요.

 

불타고 싸우는 건 예전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그저, 이 씁쓸한 일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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