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솔직히 치히로 씨의 캐릭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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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6 18:58에 작성됨.
오니! 악마!를 빼고 친절한 사무원이라는 건 너무 개성이 밀린다고해야하나 입체감이 없다고 해야나...
아이돌이 되지못하고 프로듀서를 짝사랑하는 한 번 쓴 적도 있고 제가 그 분야도 아니고...
아무튼, 치히로 씨는 어떤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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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여신! 천사! 치히로 ! 는 진정한 악마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원인 코토리씨하고 다른점이라면 사무원같은 경우는 프로듀싱쪽보다는 회사 운영이라던지 약간 비서쪽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시스턴스인 치히로는 코토리처럼 회사 운영이 아닌 프로듀서를 어시스트하는 위치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프로듀싱의 방향이라던지 그런걸 도와주는게 치히로의 역할입니다.
귀신 악마 치히로는 2차창작으로 붙은거에 가깝긴 하고, 약간 쉬운비유라면
사장의 비서는 코토리, 프로듀서의 비서는 치히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 외의 '센카와 치히로'라고 하는 캐릭터를 알기위해선 공식적으로 이 캐릭터가 묘사되는 각종 매체들을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 데레마스 게임 내에 업데이트 되는 만화인 '신데렐라걸즈 극장'에서 나오는 그녀의 행동들이 공식에서 '센카와 치히로'라는 캐릭터를 가장 많이 내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극중 '센카와 치히로'라는 캐릭터가 나타낸 언행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듀서를 비롯한 나이가 많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는 '성씨 + 씨'를 붙여서 부르며, 항상 경어를 사용한다.
2. 커피를 타거나, 옥상 위에 널어놓은 이불을 걷는 등의 업무가 아닌 것 같은 잡무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본인이 하며, 이를 프로듀서나 아이돌들에게 도와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3. 사무실 내에서 항상 상주하며, 작중 프로듀서가 회의를 가면 '반드시' 같이 따라간다.
4. 아이돌들끼리 사무실 내에서 시끄럽게 장난을 치며 놀더라도 딱히 주의를 주지 않는다.
5. 본인에게 장난을 쳐서 당황한 후에도, 이에 대해 화를 내지 않고 상냥하게 타이른다.
6. 그러나 '회사 소유'의 비품을 부순다는 등의 '공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훈계를 하는 등 엄격하다. 이 경우에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서 훈계한다.
7. 사무를 보면서도 가끔씩 아이돌들의 고민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가 도와준다.
8. 곤란한 부탁을 하더라도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하고, 웃으면서 완곡히 거절한다.
9. 아이돌들의 이상한 이야기에 태클을 거는 등의 상식인 포지션.
이걸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이 결론이 나오죠.
직급: 어시스턴트
하는일: 프로듀서의 사무 보좌 및 사무실 내의 각종 잡무 담당
성격:
- 품행방정.
- 상냥하며 배려심이 있으면서, 마음이 여린 구석이 있음. (이로인해 곤란한 부탁도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함)
- 그러나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함.
취미:
- 코스프레.
- 파티열기.
인간관계:
- 모든 아이돌들이 신뢰하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 (나머지 한명은 프로듀서)
- 프로듀서와는 상호신뢰하며, 상호의지하고 있음.
이 외에 묘사되는 치히로의 성격들은 모두 '2차 창작'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를 기초로 하여 '센카와 치히로'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재구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