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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ORN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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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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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갼근무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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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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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가 보내니까 너무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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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텃밭에서 따온 걸로 청초육사(青椒肉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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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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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꽃가루 알레르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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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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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백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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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끔찍한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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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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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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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호주제에 건방진데스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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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5년만의 Re:농사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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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컴퓨터하다 생긴 곤충관련 해프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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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모두 10분씩 일찍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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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주말에 출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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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이 와버렸어...... 출근하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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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나무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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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비행기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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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성공적 폐막 기념 일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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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연이 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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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공부하던 도중 문득 마비 청문회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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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는 게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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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데레스테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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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집에 왔는데 잠만 퍼질러 자는 잉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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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백수생활 하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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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라오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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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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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호 수준이 참;;
이번 일은 곧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세력의 개헌 의석 확보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전직 자위대원이 저지른 거라 한국인 피해는 덜할 거라는 게 다행인가......
진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범인은 전직 해자대 장교였지만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골든 슬럼버'에서는 자폭 무인 비행기가
신임 총리 암살 도구로 이용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큼 성큼 걸어가서
사제 파이프 총기를 발사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을 보면
현실은 항상 소설을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예상 밖의 소식이라
처음 보도를 접하였을 때는 오보라 생각했지만
차츰 후속 기사들이 나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모두의 예상대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현재
일본 정계에서는 벌써부터 개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군요
누구보다 개헌과 자위대의 군대화를 꿈꾸던 인물이
자위대 전직 장교의 총에 의해 죽게 됨으로서
오히려 자위대의 자위군화(化)가 가속화되는 아이러니
사라예보의 총성이 세계의 역사를 비극으로 바꾸었듯
나라현의 총성이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지구 반대편에선 끝없는 전쟁
다른 한 쪽에선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
그리고 지금 여기에선 정치적 소용돌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22년의 여름이네요.
근데 왜 그걸 지금 시작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에 미친 어머니와, 원한을 품은 전직 군인, 그리고 종교단체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계의 거물. 이런 드라마틱한 전개를 현실에서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전 그냥 하루하루를 조금 편히 살아가고자 하는, 속세의 수많은 유상무상중 하나일 뿐이라 이 흐름 속에서 휩쓸려 침몰하지 않기를 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