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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2.0 패치된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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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9, 2017 00:04에 작성됨.
이벤트로 인해서 마인드가 글러먹은 사람들을 만나는건 상당히 싫네요.
히오스의 단점중 하나가 맵이 하도 다양하다 보니 맵마다의 오브젝트를 다 외우는게 뉴비한테 큰 진입장벽이 되는 것도 맞지만요, 아무리 그래도 가장 쉬운 맵중 하나인 까마귀 골짜기 맵에서 핑까지 찍어주는데도 안오는 건 나는 히오스를 하러 온게 아니라 디바를 얻으러 왔다라는 마인드인게 보여요.
또 발리라 하고 있는데 5명 한타 한가운데에서 딸피나 따라는 무개념 플레이어라던가... 발리라는 한명 암살에 특화된 캐릭터인데 한타에서 무쌍찍으라고 말하더군요. 기력 딸려서 안된다 임마.
물론 뉴비가 유입되는건 히오스 유저로써 좋은 현상이지만 그런 무개념분들은 이쪽에서 사양입니다. 다음주부터는 빠대가 도대체 얼마나 더 더러워질지....
제가 꼰대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게임을 하러 온게 아니라 이벤트를 하러 오는 사람들을 굉장히 혐오합니다.
차라리 이벤트를 열지 말았으면 해요. 아니면 정말 히오스를 '플레이'하지 않으면 보상을 얻을 수 없게 구조를 바꾸던가요. 인공지능 5판이 아니라 일반전 30판 정도로 말이죠.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오스를 오버워치에 자꾸 끼워넣기식으로 홍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히오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모아야지, 옵치 유저들을 잠깐 모아서 기존 유저들 속 썩이는 건 아니죠. 신규 유저도 좋지만, 끼워넣기와 무개념은 좀....
어쩌면 갓비리께서도 그걸 염두에 두시고 몇주간에 걸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걸 지도 모르죠. 트롤로 들어왔던 그대 어느 새 시공의 폭풍에서 벗어날 수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