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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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6 06:53에 작성됨.

일러스트부에 들어간지도 어느덧 2달째

어제 부모임을 했는데 대략 주점에서 술마시고 음식먹고 였습니다. 전 술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깔루아 밀크는 좋아해서 마셨습니다. 이거 맛있다고 하니 대학교 2학년인데도 아직 미성년이라 술 못마시는 후배가 부러워하더군요....

중요한건 모임시간은 오후 6시였고 시간되는 부원은 오전 11시부터 노래방 달렸고 모임 끝나고 2차로 또 시간되는 부원은 오후 10시 ~ 다음날 오전 5시 까지 또 노래방 달렸습니다. 전 모두 참여했고요. (글쓰는 시간이 밤새고 난뒤라 좀 정신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 엄~~~청 조용한 여자부원이 있는데 말 수가 적은건 아니고 그냥 목소리가 작습니다. 진짜 모기소리같은 느낌. 그림을 봐도 완전 소녀적인 그림체에 첫인상은 그냥 데레마스의 후미카였습니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인식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마크로스곡이나 러브라이브, 아이돌마스터 노래를 불렀는데 모였던 멤버 누구보다 노랫소리가 컸고 음도 엄청 높은곳까지 올라가고 목소리도 그야말로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지금까지 들었던 노랫소리중 최고라고 칭할만 합니다.

요정, 여신, 여왕님 진짜 그런 느낌의 노래였습니다. 제가 진짜 프로듀서 였으면 바로 아이돌 권유할 정도였습니다.

평소 조용한 모습속에 그런 폭발력이 숨겨져 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리얼 후미카, 요리코.

 

덤 : 오네신 불러달라고 하고 뒤에서 열심히 콜해서 환상(?)의 콜라보레이션도 했습니다.

덤2 : 미츠보시☆☆★ 불렀는데 부원들이 다같이 류세이! 유세이! 외쳐줘서 좋았습니다.

덤3 : 생각외로 아이마스 앨범 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튤립앨범이 역시 인기가 많더군요.

덤4 : 그래도 미열S.O.S!!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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