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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되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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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6 15:27에 작성됨.
전 분명 쉬고 있던 창댓을 다시 돌리기 전 몸풀기 삼아 짧은 콩트를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작성한 창댓이었는데
어쩌다 이야기는 콩트가 아니라 시리어스가 되버린 걸까
왜 장난의 스페셜리스트와 고통 받는 미카 이야기는
사랑의 스페셜리스트와 고통 받는 미카 이야기가 되버린 걸까
흠, 나 이 다음 이야기를 알고 있어
창댓을 다 쓴 나는 체력이 방전되어 또 쓰려던 창댓은 내버려두고 며칠이고 빈둥거릴 거야...
그리고 왠지 이게 계속 반복될 것 같고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 거야 도대체 어쩌다~
내 무덤을 판 걸까~ 뭐 이렇게 불평불만은 해도 일단 창댓은 끝내는 게 좋겠지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갱신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필력 정말 대단하십니다